닭가슴살 소시지 10배 맛있게 먹는 법, 커리부어스트 레시피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밤늦게 가볍게 한 끼를 떼우고 싶을 때 자주 해먹었던 레시피예요.

우연히 커리부어스트라는 독일 음식을 알게 되었는데 좀 더 든든하고 칼로리 부담이 적은 레시피로 변형해보았어요.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

 

재료

닭가슴살 소시지 2개(개인에 따라 양 조절 가능합니다)
양파 1/4개
마늘 6쪽
토마토 1개(선택사항)
올리브오일 1숟가락
케첩 4숟가락(저칼로리케첩 사용)
소금 1꼬집
후추 1꼬집
버터 작은 1조각
카레가루 0.5숟가락(개인에 따라 양 조절 가능합니다)
체다치즈 1장(선택사항)

커리부어스트 30초 레시피 영상

 1. 닭가슴살 소시지 2개를 준비해 비스듬히 칼집을 내준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둘러 닭가슴살소시지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3. 양파 1/4개를 작게 다져준다.

4. 마늘 6쪽을 잘게 다져준다.
(다진 마늘 1숟가락으로 대체 가능)

5. 토마토 1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선택사항)

6. 팬에 올리브오일 1숟가락 두른 후, 마늘과 양파를 1분간 볶는다.

7. 토마토도 넣고 함께 볶아준다.

8. 양파가 투명해지면 케첩 4스푼, 물 4스푼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준다.
(저는 저칼로리케첩 사용했습니다)

9. 소금, 후추 1꼬집씩 넣어 간을 해준다.

10. 페페론치노 3알을 넣어 매콤함을 더해준다.(선택사항)

11. 버터 작은 1조각을 넣고 약불에 녹여 풍미를 더해준다.(선택사항)

12. 완성된 소스를 접시에 올려 잘 펼쳐준다.

13. 소시지를 올린 후 그 위에 카레가루를 취향껏 올려준다.

체다치즈 1장 올려서 전자레인지 1분 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토마토소스, 카레가루, 소시지, 치즈 재료들이 어우러져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부어스트’는 독일어로 소시지라는 뜻인데 커리부어스트는 이름 그대로 소시지위에 카레와 토마토케첩을 뿌려 먹는 음식입니다. 독일인들이 즐겨 먹는 커리부어스트는 간단한 식사나 야식, 술안주로 부담 없이 즐겨 먹기 좋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완성된 커리부어스트의 모습

제가 사용한 제품 정보(내돈내산!)

▼ 말그대로 통통하고 육즙있고 약간 짭짤해서 잘 먹고 있어요.

[오빠닭] 닭가슴살 통통소시지 70g 5종 10팩

▼당분과 염분이 절반이라 부담도 절반, 자주 쓰니 빨리 없어져서 한번 살 때 여러개 사고 있어요.

오뚜기 하프 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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