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컵누들 마라탕맛으로 마라샹궈를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마라맛의 얼얼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만나 양식집 부럽지 않은 맛이었어요. 집에 재료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제가 사용한 제품 정보는 맨 아래에 남겨놓을게요!
< 재료 >
컵누들 마라탕맛 1개
우유
대패 목살 100-120g
양파 1/4개
버섯 취향껏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베트남고추 2-3개
체다치즈 1/2장
후추, 스리라차
*자세한 계량 및 제품 정보는 본문 하단 참고
1. 컵누들 마라탕맛 뜯어서 면과 스프는 빼고, 용기 선까지 우유를 붓는다.
(저는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넣었어요)
2. 대패 목살 100-120g 먹기 좋게 썰고, 양파 1/4개 채 썰어 준비한다.
3. 좋아하는 버섯(새송이, 느타리, 팽이, 양송이, 목이 등) 아무거나 준비한다.
4. 팬에 올리브오일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과 베트남 고추 2-3개 찢어 넣어 약불로 볶는다.
(베트남 고추 대신 페페론치노나 청양고추도 가능)
5. 준비해둔 대패 목살 넣고 중약불로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6. 양파 넣고 볶다가 양파가 반정도 익으면 버섯도 넣고 볶는다.
7.버섯이 익으면 우유, 면, 건더기 스프, 액상스프를 모두 넣고 체다치즈 1/2장 넣는다.
(체다치즈 1장 넣으니 조금 느끼했어서 1/2장 넣었어요)
8. 면을 풀면서 익히다가 후추 뿌리고, 고추향과 매콤함을 위해 스리라차 1숟가락 넣는다.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스리라차 생략해 주세요)
9.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 끄고 파슬리와 레드페퍼를 뿌려 마무리한다.(생략가능)
(국물이 어느정도 자박해야 맛있어요)
마라소스의 얼얼함과 부드러운 우유와 치즈가 만나 환상적인 맛이에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니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제가 사용한 제품 정보(내돈내산!)
▼ 컵누들 마라탕맛
▼대용량, 유통기한 길고, 실온보관이라 매번 여러개씩 재구매하고 있어요.
▼ 베트남 고추
▼ 체다치즈
▼ 고추장 대신 자주 사용하는 0kcal 스리라차 소스. 여기저기 잘 뿌려 먹음.
*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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